경기도, 공동주택 내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침수피해 등 재해 예방 무료 기술자문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 공동주택 단지 4곳을 대상으로 지하 주차장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기술자문을 우기 전 우선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의정부시 A 아파트 등 신청 4개 단지를 방문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도면과 현장을 면밀히 파악한 후 단지 실정에 적합한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유지방안 등에 대해 필요한 기술자문을 했다. 이에앞서, 도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당시 단지 내 썬큰(SunKen·지하 자연광 유도를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을 통해 우수가 유입돼 주민공동시설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이천시 A아파트에 대해 자문을 실시했다. 당시 이 아파트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조언을 구해와 기술자문단은 준공 도면과 현장상황을 확인 후 차수판 방식과 위치, 배수로 추가 설치 등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조언하고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도운 바 있다. 또 기술자문단은 지난해 이천시 B아파트에 대해서도 우기 시 빗물이 단지 내부로 들어와 지하 주차장 등 침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을 점검하고 단지 외부에서 발생한 빗물이 단지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단지경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