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분구추진위원회(이하 검단분구추위)가 지난 12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임시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추진위 사무국내 총무, 재무를 두고, 6개 분과별로 효율적 업무를 위한 정관개편 등 안건을 처리했다. 그동안 검단분구추위는 지난 7월 1일 검단농협 4층에서 발대식을 갖고 6회의 운영위원회를 가져왔다. 주요활동으로는 ▲검단주민의 날 행사지원 ▲수재민돕기 성금 서구청 500만원 전달 ▲검단신도시내 순살 아파트 퇴출 청원 ▲석모도 단합행사 개최 ▲서울지하철 5호선 완정역 연결을 위한 5,000명 서명추진과 관계기관 전달 등이다. 이순현(73) 검단분구추위 위원장은 “2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검단 지역내 턱없이 부족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스마트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확대 등 최첨단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동근 국회의원, 이순학 시의원, 신충식시의원, 심우창 구의원, 이종민 전 서구의회의장, 이명재 전 구의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과 지역원로 김형진, 김복수 고문, 신위균 수석부위원장
지난 15일 검단분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순현)에서 북부권 30만 검단주민들의 편리한 교통편익 증대를 위한 서울지하철 5호선 원당(101역사)~ 완정역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추진위는 이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검단사거리역, 완정역 앞과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주민 700여명의 서명을 받고, 지금까지 총 2,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구추진위 고문 및 임원과 6개분과 중, 2개 분과로 나눠,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서울지하철 5호선을 완정역까지 연결,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서명을 받았다. 분구추진위는 이같은 주민들의 서명서를 추합해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토부 대광위 측에 1차에 이어 2차로 주민들의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순현(73) 검단분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북부권 검단지역내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30만 인구 북부권 검단지역주민들이 타 도시지역 교통과 역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GTX-Y, 서울지하철 9호선 등도 조기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