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관광객의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 가운데 중국 단체 관광객 선점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 검단분구추진위원회(이하 검단분구추위)가 지난 12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임시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추진위 사무국내 총무, 재무를 두고, 6개 분과별로 효율적 업무를 위한 정관개편 등 안건을 처리했다. 그동안 검단분구추위는 지난 7월 1일 검단농협 4층에서 발대식을 갖고 6회의 운영위원회를 가져왔다. 주요활동으로는 ▲검단주민의 날 행사지원 ▲수재민돕기 성금 서구청 500만원 전달 ▲검단신도시내 순살 아파트 퇴출 청원 ▲석모도 단합행사 개최 ▲서울지하철 5호선 완정역 연결을 위한 5,000명 서명추진과 관계기관 전달 등이다. 이순현(73) 검단분구추위 위원장은 “2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검단 지역내 턱없이 부족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스마트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확대 등 최첨단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동근 국회의원, 이순학 시의원, 신충식시의원, 심우창 구의원, 이종민 전 서구의회의장, 이명재 전 구의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과 지역원로 김형진, 김복수 고문, 신위균 수석부위원장
인천도시공사의 기술 감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국·미추홀4)은 15일 ‘제291회 정례회’ 인천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의 내부 감사 기능이 단순한 회계 위주의 감사에 치우쳐 있어 실제 아파트나 녹지 공사에서의 설계 미비나 공사의 하자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도시공사 감사실은 감사부와 청렴부로 나뉘어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특정 업무, 회계 등 일상 감사(감사부)와 재산 신고와 이해충돌 업무(청렴부) 등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 2022~2023년 자체 감사 실적을 보면 업무추진비, 급량비, 출장여비, 외부강의 이행실태 등에 집중돼 있는 반면, 현장 기술 감사 실적은 전무한 실정이다. 또 인천시의 기관 감사에서는 현장 기술적 문제가 다수 지적됐다. 실례로 2020~2023년 원당지구 광3-27 공사 구간(공사비 442억 원)에서 설계 도면과 달리 도로종단 높이 2.1m, 길이 386m나 차이가 나게 종료됐음에도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가 시 감사에서 적발됐다. 아울러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어린이공원 녹지 조성 사업을 하면서 190주의 소나무를 반입하면서 40%인 75주의 생산확인서를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2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인천시 4개 노선이 신설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 결정된 노선은 ①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②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③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④소래포구역~역삼역을 운행할 예정인 4개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미비해 있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바 있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논현동 등 신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대광위 및 지역 정치권과 협의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또한 2022년에 신설 확정 후 올해 개통 예정이었던 검단~강남역, 청라~강남 양재꽃시장의 2개 노선은 차량 출고 지연으로 개통이 연기됐지만, 오는 2024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검단과 청라지역의 교통편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30회 검단중학교 동문사랑 체육대회가 지난 1일 검단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임무택)주최로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고정수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검단출신인 이학재 인천공항사장과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양동환 검단농협장,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순학 · 신충식 시의원, 김춘수 · 박용갑 · 김남원 · 송승환 · 백슬기 · 이영철 · 홍순서 서구의원, 임현정 학부모 총회장, 조승원 검단장학회장, 김영선 온누리병원 이사 등과 동문 5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이날 임무택 총동문회장은 유도부 학생 2명에게 장학금과 모교 발전기금 300만원을 고정수 교감에게 전달했다. 경인뉴스통신 관리자 기자 |
인천시와 행안부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마련을 위해 관계공무원, 국회의원, 시의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정체제개편 토론회’를 개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해 개편 필요성과 향후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동·서구 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과 중·동·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채은경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 및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통해 “27년간 유지된 현재의 행정체제로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민원 대응이 어려운 만큼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주요 계획과 연계해 지역을 특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는 “행정체제 개편의 목적인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가에 대한 검토가
인천시의회(의장 허식)는 정당 현수막 설치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지난 26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3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 개정 후에도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어 기본권·평등권 침해로 인한 시민 피해 우려와 과잉금지원칙 위배 소지로 인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시의회는 기본권 침해로는 연수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대학생이 정당 현수막에 걸려 넘어진 사고와 같은 ‘생명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의 헌법적 보장인 ‘환경권’,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간판이나 가게를 가리는 ‘영업의 자유’ 등을 지적했다. 또한 무소속 정치인과 정당 소속 정치인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차별, 대금을 지불하고 정해진 장소에 게첩하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과 무분별하게 게첩하는 정당 현수막 등 간의 평등권 침해도 거론 했다. 특히 이번 인천시의회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행정안전부가 대법원에 제소한 ‘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인천시의회가 정당 현수막의 게시 장소, 수량 및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