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 경주가 선정된 것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깊은 유감을 표한데 이어, 시민단체인 인천 YMCA도 성명서를 내고 인천 탈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21일 인천YMCA는 “APEC 2025 정상회의 유치 도시 결정 유감이다” “인천이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인천 YMCA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쟁했던 인천은 글로벌 허브로 세계적 교통의 중심지로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APEC 정상회의 참가국들의 원활한 접근을 보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주는 그러한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또 인천은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행사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입증했으나 경주는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현대적 인프라와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경제적 활력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인천 서구지역 자생단체 등 회원들이 최근 김포시 김병수 시장의 서울편입 추진에 대해 "제4매립장 연장을 위한 꼼수"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김포시청 정문앞에서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서구지역 자생단체인 서구발전협의회, 검단시민연합,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서구청년 125 등 단체원 30여명은 김포시청 정문에서 김포시의 서울편입을 추진하는 김병수 김포시장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반대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자생단체 회원 등은 김병수 김포시장을 향해 “언론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4매립장이 김포 땅 이라며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쓰레기매립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발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김포시장이 김포시 서울시편입을 위해 4매립장을 빅딜로 서울시와 편입하는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했다. 또 이들은 ”2026년 매립지종료를 앞두고 제4매립장을 서울에 내주려는 것은 하나의 꼼수이며 이는 수도권매립지를 영구화할 수 있도록 열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정복 시장의 서울편입 ‘꼼수’ ‘정치적 쑈’ 발언에 대해서도 “인천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