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주민, 환경시민단체 포스코인터 발전 신예화 사업 반대 집회
인천 서구 청라 호수도서관에서 지난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LNG 복합화력 3·4호기 신예화 사업설명회”에 앞서 주민, 환경시민단체는 신예화 사업계획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청라 지역주민, 포스코 3, 4호기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글로벌 에코넷,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역본부,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이 지난 50여 년 동안 가동한 발전소 이젠 종료하고 노후 발전소 부지는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서구주민들의 휴식처로 환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은 지난 20일 지역 주민들에게 인천 LNG 복합화력 3·4호기 신예화 1차 사업설명회에 이어 22일 2차 사업설명회가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2023년 10월 청라 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인천 청라 LNG 복합발전소 3·4호기 신예화 사업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청라주민들과 글로벌 에코넷 등 환경시민단체 들의 반대로 산업부에서 재개최 통보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이날 "1972년 2월부터 50여 년 발전소를 가동해 ▲지역 주민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영향 추정 ▲13년 전 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