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장 송승환)이 9일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를 각각 방문해 서구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송승환 의장, 박용갑 부의장,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서지영 환경경제안전위원장 등 총 6명이 참석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나눴다. 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 검단소방서를 방문한 의장단은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서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재난대응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승환 의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유관기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구의회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일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학생들이 본부 내‘인천하늘수 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수도 공급 및 수질모니터링 과정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인천 시민이 마시는 인천하늘수(水) 생산·공급 전 과정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 운영 정보시스템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중심으로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들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에서 정수, 배수, 급수까지 전체 공정을‘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된 수 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를 배웠다. 이날 학생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상수도 시스템을 이해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역 내 관계기관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등을 홍보해 인천하늘수(水)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