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16일 오후 2시 김포시 구래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홍철호 후보는 개소식에서 제22대 국회 입법계획과 김포 발전 방안을 밝혔다. 먼저 홍 후보는 “현 윤석열 정부와 함께 원전 활성화를 통해 현행 전기요금을 20%정도 인하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홍철호 후보는 “김포 발전을 위해 ‘김포ㆍ서울 통합’과 ‘5호선 연장 착공’을 반드시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5일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자체 통ㆍ폐합, 메가시티 등의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홍 후보는 이를 언급하며 “김포ㆍ서울 통합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 후보는 “현행 5호선 연장은 국가재정법상 예타면제가 가능하다. 예타면제를 통해 5호선 연장 착공을 신속하게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포에서 4년 동안 허송세월했던 현직 국회의원들을 먼저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김포의 미래를 위해서 일할 사람, 능력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며 선거 승리 의지를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오는 총선에서 당선되면, 임기 시작 직후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김포 및 서울 통합 특별법’을 제정해 세계적인 ‘통합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경기분도 등 수도권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한강’과 ‘인천광역시의 경계’로 인하여 월경지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는 김포시에 대한 ‘소속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관할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김포시의 행정구역은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서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등 김포시민들은 서울 강서구 및 양천구 등과 생활권을 같이 하고 있고, 김포시의 각종 사회적 기반시설은 서울과 긴밀히 연계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8월 21일부터 김포시와 서울 김포공항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의 운행을 시작하는 등 지자체간의 대중교통까지 융화돼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김포시가 ‘경기북도’에 편입되게 될 경우 ‘한강과 철책으로 인한 단절’로 인하여, 교류 및 동일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경기남도)의 관할로 남더라도 ‘인천광역시(계양구)의 행정구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