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8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의원, 명예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심정구‧이경재‧이윤성‧조진형‧황우여‧안상수 前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홍일표‧박상은 前 의원과 최순자 前 인천대 총장, 박운규 前 인스파월드 대표가 맡기로 했다. 총선 예비후보들을 공동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당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 내 지지기반 확충을 위해 현역 인천시 의원과 기초의원으로 구성된 조직본부(본부장: 이봉락 시의회 의장)와 지역발전기획단(단장: 김미연 기초의원협의회장)을 출범시켰다. 이외, 각 분야에는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이근학) 및 여성본부(본부장: 박판순), 청년 본부(본부장: 전우일), 홍보본부(본부장: 허 준‧최준용), 정책본부(본부장: 김두환‧서정호), 직능본부(본부장: 김세현‧박창호‧백석두), 부정선거감시단(단장: 이한형), 법률자문지원단(단장: 고가영‧이단비‧최종수)을 구성했으며, 대변인단으로는 고주룡, 최종수, 허제강 대변인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본부(이하 ‘ACI 월드’)와 협력해 글로벌 공항산업 국제표준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세계 최고공항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6일 오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CI 월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태스크포스)’ 발족식 및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ACI 월드 토마스 로믹 (Thomas Romig) 안전ㆍ보안ㆍ운영 부사장, 장-세바스티앙 파드(Jean-Sebastien Pard) 출입국간소화ㆍ운영 부장 겸 ACI 월드 출입국간소화 상임위원회 간사 등 총 13개 국 30여명의 공항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사의 제안으로 설립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는 여객들의 출ㆍ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기준을 정립하고, ACI 회원 공항들이 해당 기준을 적용해 소요시간을 측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적정한 여객처리시간의 목표치를 수립하고 공항들이 스스로의 서비스 기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공항의 여객처리시간과 관련한 국제기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많은 입국여객과 환영객이 방문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착층에‘서비스 특화공간’을 신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특화공간’은 제1여객터미널 지상 1층 입국장 양 끝단공간인 A, F지역에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기존에 지상 1층 동~서(약 600여m)에 걸쳐 분산 배치되어 있던 각종 편의 서비스(통신사, 렌터카, 택배 서비스 등)를 집중시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여객들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객 편의가 개선되는 한편 도착층의 혼잡도 역시 전체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편의 서비스 이용을 기다리는 여객들을 위해 조성한 라운지 공간이다. 라운지 공간은 조명과 실내정원(Light Sculpture Garden)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객친화공간으로서, 여객중심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사는 라운지 공간 조성 과정에서 기존 도착층 기둥을 흰색(화이트) 톤의 마감으로 개선하고 여객 친화적인 디자인 벤치, 나무형태의 조형물 및 조명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21일부터 공항 이용 여객 반려견들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애견 호텔 및 펫가든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인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객은 반려견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서편 14게이트 인근 애견호텔링 카운터에 맡기고 입국 시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전 상담 및 예약 후 애견호텔링 카운터에 맡겨진 반려견은 영종도 내 독독(대표 김성규)이 운영하는 애견호텔로 이동하여 맞춤형 숙박 및 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독독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애견호텔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기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전체 면적 약 4,000㎡에 50개 이상의 디럭스룸, 프리미엄룸(VID룸) 등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 애견 스타디움, 야외놀이터, 펫 스튜디오 등을 갖춘 애견 복합시설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여객이 반려견을 동반하여 출국할 경우, 장시간 기내에서 비행해야 하는 반려견을 위해 잠시 바깥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펫가든’을 만들었다. 펫가든은 야생초화원을 기본 컨셉으로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에 마련된 반려견과 반려견주를 위한 정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 전 사업 대상지인 아라뱃길을 직접 방문해 향후 공동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계양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아라뱃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개선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계양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저녁에 빛으로 물든 아라뱃길 수변을 달리는 비주얼 워킹 프로그램 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며, 계양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아라뱃길 접근성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라뱃길이 관광 잠재력이 충분한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 인천시가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증원 신청을 받고,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인천·경기 지역 361명, 비수도권은 1,639명씩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의대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증원으로 강화·옹진과 같은 섬 의료취약지 뿐만 아니라 인천의 심각한 필수의료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면서 생명과 건강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새봄을 맞아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 및 환경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45일 동안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매일 약 200명의 인력과 고소장비 등 약 120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여객터미널 실내 바닥청소 작업에는 자율주행 청소로봇도 투입되는데, 지난 2022년 하반기에 도입된 청소로봇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청소작업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켜 준다. 이번 대청소 작업의 대상은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등 인천공항 시설 전반이며, 외벽유리 청소를 포함해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공항 주요 시설의 내․외부에 걸쳐 청소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인천공항의 외벽유리는 약 10만장으로 면적은 22만㎡에 달하며, 공사는 고소장비 및 전담인력을 투입해 평소 청소가 어려웠던 외관유리의 먼지를 제거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세척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해외여행객 증가로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여객 분들께 더욱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이 19일 영흥도를 찾아 지난달 발생한 선재대교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화재 복구상황을 살피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15일 영흥도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 화재로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3,900여 세대가 정전·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임시가설전주 2기를 설치하고, 임시 광케이블을 연결해 통신 시설 복구, 급수차 및 먹는 물 등을 지원했다. 이날 시는 향후 이와 같은 도서지역 내 화재 재발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내 화재진압 대책 마련, 전력공급 이중화와 비상용 발전기 추가 확보 방안 등을 옹진군·한국전력과 대책을 협의했다.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재 피해의 경우처럼 도서지역은 작은 사고로도 일상이 마비되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피해는 신속하게 복구하고, 사고 재발방지와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 지역을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흥화력발전소를 찾아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무탄
18일 인천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및 총리실 산하 ‘대체 매립지 확보 전담기구’설치, KBS 인천방송국‧ 제2인천의료원 설립, 인천시의 공항 운영 참여,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인천의 10과제를 여·야 3당이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제22회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각 정당에, 인천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및 정책과제를 10대 공약으로 담아 제안하는 한편 각 공약의 채택 여부와 실현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그 결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등 3개 정당은 다같이 경실련이 제시한 10대 인천공약을 모두 채택하겠다고 답변하고, 정당별 실현방안도 회신했다는 것이다. 인천경실련이 제안한 10대 인천공약은 인천시민의 환경권, 재산권, 생명권, 행복추구권 등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과 인천의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전환 및 제도개선’ 대책을 담았다. 기존의 정치권이 해묵은 현안을 재탕, 삼탕으로 공약했던 무능력을 개선코자 정치역량 발휘가 절실한 사안들로 10대 인천공약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해묵은 ‘수도권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캠프는 제22대 총선 김포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환승 예비후보가 18일 홍철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환승 예비후보는 후보 사퇴 후 홍철호 후보 선거사무소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홍철호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이환승 예비후보는 동국대 안전공학과(교통안전전공) 박사 출신이며 현재 김포도시교통포럼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교통분야 전문가다. 이환승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단결과 총선 승리를 위해 과감히 후보 사퇴하며, 교통전문가로 쌓아온 내공으로 홍철호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홍철호 후보는 "이환승 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 모두 하나가 되어 제22대 총선에서 보수의 승리를 이끌어 내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에게 약속한 일들을 하나하나 열심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