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왕길동 ‘제8회 백석산 문화예술제’ 및 ‘제4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인천서구 오류왕길동(동장 고흥규∙주민자치회장 이승호)은 지난 5일 주민 9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백석산 문화예술제' 및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백석산 문화예술제는 매년 행사규모를 키워가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주민들의 열정 넘치는 참여가 돋보이는 오류왕길동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난타, 밴드, 스포츠댄스, 색소폰, 통기타 공연 등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뽐냈고, 손뜨개, 어반스케치, 업사이클링 공예 및 비눗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선사했다. 또,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2025년도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데 소중한 의견을 내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장은 “백석산 문화예술제는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함께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규 오류왕길동 동장도 “백석산문화예술제에 참석해 주신 강범석 구청장님과 전, 현직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님,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문화 축제를 위해 설렁탕(2,400인분)을 물품 후원해 주신 김형진 회장님과 고종국 선봉식품 대표님 등 모두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혔다.

 

한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결과에 따라 2025년도 오왕! 꿈의 콘서트, 이불·반찬 온기 나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