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환경단체 ‘검단그린회’ 출범, 검단관내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

 

검단지역 민간 환경단체인 ‘검단그린회’가 출범한 가운데, 검단지역 수질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 환경 교육 및 홍보, 오염물질 감시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01월 민간 환경단체로 출범한 ‘검단 그린회’는 김성용 사무국장을 비롯해 4명의 자문위원과 39명의 정회원을 포함한 총 4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조직인 청소년 봉사대원 44명과도 연계해 활동중이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자문을 위해 이주경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연대 박사와 이순학 인천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검단그린회는 검단관내 ▲당하공원, ▲나진포천, ▲가현산, ▲백석산 등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환경정화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임종현 회장은 앞으로 지구 미래환경을 책임질 청소년 자원봉사대를 추가적으로 모집하고 환경에 대한 가치관 형성, 환경보호 활동 생활화 등을 위해 청소년 교육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종현 검단 그린회 회장은 “검단일대에서 이미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으나, 현제는 활동범위를 확대해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수질 모니터링, 생태교란식물제거, EM 흙공 만들기 등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며 “향후 미래환경인 기후변화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활동영역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