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 진행

명언뽑기, 포토존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즐거움 두배”

 

인천해든초등학교(교장 이종재) 학부모회는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1일~2일 양일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 측은 1,695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1일에는 1~2학년, 2일에는 3~6학년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 줄로 서서 이동라인을 따라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명언을 뽑고 명언이 적힌 색지에 따라 다른 다양한 종류의 깜짝 선물을 받는가하면, 학부모회에서 예쁘게 꾸민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드는 ‘포토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했던 6학년 한 학생은 “뽑기함에 손을 넣을 때 너무 떨렸는데 선물로 형광펜 세트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이랑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행사 준비를 한 김남옥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니 오히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님들이 더 신이 났던 날인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학부모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