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 불로대곡동 체육회(회장 최준우)가 지난 7일 관내 체육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했다. 불로대곡동 체육회는 매년 관내 거주 학생 중 체육 대회에 입상 경력이 있는 체육특기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3명의 학생 ▲강화중학교 이주현 ▲불로중학교 황효은 ▲목향초등학교 박서진 등 3명에게 총 1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준우 체육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불로대곡동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체육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불로대곡동 관내 체육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생각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세종 불로대곡동장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불로대곡동 관내 생활 체육 및 체육 특기 학생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활력이 돼 주고 있다”고 화답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대표 김철오)가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2,200만원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 전달했다. 이날 서구가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장학금과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5년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참여로 정성껏 모은 성금을 2018년부터 매년 서구에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형석 신공항하이웨이(주) 전무이사는 “우선 서구에 지속적인 장학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공항하이웨이(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