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행정사무감사 종료, 구정 전반 점검과 개선안 제시 “구민 신뢰 받는 행정 기대”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사전에 준비된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사 종료 후 진행된 강평에서는 ▲검암역세권 복합환승센터와 청라대교 명칭 선정 문제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한 기동반 운영과 체납액 관리 강화 ▲복지재단의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운영 개선 ▲검단 분구 추진 시 주민 소통 부족 및 행정 지연 문제 해결 ▲무형문화재와 민속예술 전수관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직원 채용 기준 개선 ▲지방채 발행 규모와 이자 부담 증가 문제 해결 ▲지역아동센터 시설 확충과 지역 간 편중 문제 해소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남원 위원장은 “존경하는 송승환 의장님과 모든 동료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
인천 서구의회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던 이한종의원이 지난 10월초 석남·가좌동 지역 38곳 이상 민원현장을 돌며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적극적 민생의정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한종의원의 민생의정활동은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가좌3동을 시작으로 석남2동, 가좌1동 지역순으로 순회하며 지역의 통장, 주민, 동장, 구청 공무원들이 함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민원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구청 해당 부서에 전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한종의원이 방문한 현장은 총 38곳으로 일일이 현장을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한 후 서구청과 동사무소와 협의해 전체 민원중 30건(79%)를 조치완료하고, 나머지 4건(10%)은 관련기관의 협조를 정식으로 요청했으며, 개인 사유지 하수시설보수 민원 4건(10%)은 해당 주민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민원사항은 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하수 역류, 도로 및 맨홀 불량, 주택 지하 침수문제, 가로수 시야방해, 보도블럭 불량, 보행자도로 싱크홀 발생, 빈집 안전 문제, 공영주차장내 장기 불법주차, 주택가 보안 부재,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민생활과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대표의원 유은희)가 지난 3일 오전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제목으로 강의(강사:김성일 경희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 관, 학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의원은 “아이를 기르는 환경은 출산율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더 나아가 서구와 나라 전체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하며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학계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관련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이한종 의원은 “아이가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느껴지는 사회가 됐다”고 언급하며 “국가적 과업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획기적으로 고안하고 펼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대형 자문위원 역시 “국가 등 기관이 보육과 교육을 최대한으로 책임져야 하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세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