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영화공간주안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공간주안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미추홀학산문화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영화공간주안은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큰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영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모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숭의초등학교장, 인하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미추홀노인복지관장, 전현직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미추홀구 평생 교육 추진계획과 평생 학습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 학습 사업에 대해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노년층,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미추홀구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생 교육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민·관·학이 협력해 미추홀구 평생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구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영상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잘 성장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신도에 이어 시도와 장봉도에서도 인천하늘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13일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인천하늘수의 장봉도 첫 통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 최초로 신도2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후 꼬박 330일 만이다.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화되면서 40세대에 이르던 수혜 가구는 올해 말 358세대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북도면 전역 1,194세대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장봉도를 비롯한 북도면은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못해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로 식수를 해결해 왔으며,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은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급수 여건이 취약한 북도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도면 4개 섬 지역에 약 40여㎞의 배급수 상수관로를 설치해 해당 지역 1,194세대(2,14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월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제3연륙교 영종 측 1공구는 접속교 24경간 중 15경간의 교량 상부 구조물(IPC 거더) 설치가 완료됐으며, 사장교 주탑의 케이블 연결 및 강교 거치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청라 측 2공구는 11월 말까지 사장교 주탑 트러스 연결을 마무리하고, 이어 주탑 케이블 연결과 강교 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전체 공정률 78%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는 이 같은 공정에 따라 내년 말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와 관련해 영종 인근 20호 근린공원부지를 활용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 부지의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한 뒤, 오는 12월 중 주민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유정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서구가 포스코에너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청라 원창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5호숲’을 조성했다. 이날 포스코에너지 주관으로 열린 기념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포스코에너지 민창기 본부장, 허성형 사무국장,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구는 원창공원에 관목을 포함한 느티나무, 홍단풍 등 수목 1,542주를 심어 연간 미세먼지 55kg과 탄소 403.6kg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인트 정원 식재 등을 통한 공원 미관 향상으로 주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 기관은 지난 2020년 포리공원에 1호숲을 시작으로 문점공원(2호), 용머리공원(3호), 까투렴공원(4호), 이번에 조성된 원창공원(5호)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환경과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준 포스코 에너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구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대응 도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저녁,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검단 지역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검단 청년 문화거리 버스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팀의 지역청년예술가들이 발라드, 어쿠스틱,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해 금요일 밤 검단사거리 광장에 모인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감미로운 발라드로 오프닝을 연 가수 ‘세윤’을 비롯해, 깊은 음색의 재즈 보컬리스트 ‘강서연’,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로 감동을 선사한 ‘박진현’ 등이 무대를 빛냈다. 가을밤에 어울리는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인디뮤지션 ‘김이불’, 피날레를 장식한 싱어송라이터 ‘두마디’ 공연까지,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감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향후 검단 지역의 청년 문화거리 조성에 관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서구 청년센터 상품이 제공되어 서구의 청년정책을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되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사거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JS노송병원은 12일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김치(5kg) 120박스와 양곡(3.5kg) 120포를 석남1·2·3동, 신현원창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높아진 배추와 양념가격으로 힘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노정호 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김장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후원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JS노송병원은 이번 나눔에 앞서, 거동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를 후원하는 등 서구 지역의 노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JS노송병원에서 기부한 김장김치와 양곡은 어려운 이웃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7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온동네 소통투어 소풍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 자원봉사대, 봉사단 삼다송 등 회원들은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했다. ‘온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올해 하반기까지 19여 회에 걸쳐 구청장이 동아리, 민원 현장, 자생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의 공감대를 만드는 릴레이 소통행정 프로그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풍Ⅱ행사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해 기쁘다.”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구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4개월간 운영해 온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만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발생일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화재 피해 및 응급 복구 현황을 파악해 지원했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처리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세대 복귀 및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행정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구조안전진단 보고서가 아파트 측에 제출돼, 현재 지하주차장 시설물 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소방 및 전기공사는 빠르면 올해 안에는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공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12월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서는 난방기구 및 목욕비 지급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구조보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