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후보, “인천대로 일대 지하-지상-공중 연결한 입체도시로 재창조"

방음벽 허물고, 인천대로 파크시티 조성
·재건축·도시재생사업 종합민원센터 설치해 주민 원스탑 지원

 

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대로 개발과 관련해 ‘금년 내 방음벽 허물고, 인천대로 파크시티 조성’을 발표했다.

 

김교흥 후보는 “서구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높이 솟은 인천대로의 방음벽으로 재산권, 환경권, 이동권의 침해를 모두 감내해 왔다”며 “올해 말 방음벽을 허물고, 인천대로를 지하-지상-공중을 연결한 입체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교흥 후보는 “10여년간 멈춰있던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을 재선 국회의원이 되고 난 이후 3년만에 풀어냈다”며 “올해 조기착공에 필요한 설계비 국비 30억원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인천대로 일대 2종 주거지역 반경을 100m로 확대하고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며 “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해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사업을 주민들께 원스탑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교흥 후보는 “가좌IC·석남역·가정중앙시장역 일대를 첨단산업·쇼핑사업·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용산 아이파크몰처럼 공중을 이용한 복합쇼핑몰을 건립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 5만 9천평 규모 서구이음숲길 조성 ▲ 가좌-석남-가정동 잇는 숲속 30리길 완성 ▲ 석남동 로데오거리·가좌동 청년문화의거리 조성 ▲석남역·여성회관역·가좌역 역세권 개발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김교흥 후보는 “가좌 석탄 비축장을 폐쇄하고 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을 한 곳에 갖춘 스마트 복탑타운을 만들겠다”며 “석남동 마가의 다락방 일원에 청소년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문화체육시설을 확 늘리겠다”밝혔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90년간 군부대로 막혀있던 가좌-부평 장고개길은 2026년 개통하겠다”며 “인천대로, 근린공원, 공공용지에 주차장 2,000면을 추가 확보해 원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교흥 후보는 “올해 GTX-D·E 서구 유치에 성공하고 원도심 곳곳에 도시재생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김교흥이 시작한 서구 발전, 마무리도 김교흥이 제대로 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