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개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초빙해 전문성 강화

  • 등록 2025.04.29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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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건분야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교수를 위촉해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과 아동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자문과 교육을 진행했다.

 

선우영경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 이해와 개입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아동 우울, 불안, 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아동 정서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연계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옹진군 희망드림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종득 기자 loveelement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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