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하도상가 시설 개선으로 시민 이용편의 및 안전 제공 추진

  • 등록 2024.11.22 1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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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상가 새 단장, 실태조사 및 안전진단을 통해 우선순위 결정

 

인천시가 인천지역 노후화 된 지하도상가 시설개선을 추진해, 시민과 상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지하도 시설개선을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중으로 2022년 ‘인천지하도상가 주요 설비 성능 실태조사’및 2024년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정밀안전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지하도상가 5개소(부평중앙, 새동인천, 인현, 신부평, 배다리)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주안시민 지하도상가의 전기설비 교체, 부평중앙 지하도상가 조명시설 개선 등이다. 또한, 신부평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공사 발주 중이며, 2025년 4월 최종 준공 예정이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는 물론, 시설물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 부대설비(전기·기계 설비) 개선과 함께 시민 이용 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하도상가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시설 개선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과 상인, 법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설공단과 협력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하도상가 냉난방 실외기 교체모습 >

김종득 기자 loveelement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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